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미야 사쿠라 (문단 편집) === [[로쿠도 린네]]와의 관계 === 평소에는 눈치가 빠르지만 정작 자신의 연애에는 무심한 [[둔감]] 속성 보유자. [[쥬몬지 츠바사]]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쿠라 앞에서 "오레다(나야)"라고 말하자 "아, 오레다(俺田)군?"[* 정발본에선 "나야 나."라고 하자 "아, 나야나군?"이라고, 영어판에선 "It's me." "아, 이즈미(Izumi)군?"이라고 번역되었다.]이라고 반응한다거나, 옆에서 "린네가 널 계속 쳐다보고 있다."고 찔러줘도 "아니, 자기 지갑만 쳐다보고 있는데."라고 한다. 거기다 [[로쿠도 린네]]를 좋아하는 것으로 추정되긴 하는데, 항상 린네를 물적 인적으로 한껏 도와 주지만 정작 자신의 속마음은 거의 내비치지 않는지라 린네 및 주변 인물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어쩌면 린네가 자각이 없을 때 '누구와 사귀든 네가 정할 문제고 나는 그런 데 관심 없다.'고 한 걸 곧이 곧대로 믿고 있거나 ~~본인은 항상 오해라고 주장하지만~~ 잊을 만하면 아게하와 들러붙어 있는 모습을 보고 선을 긋고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7권에서의 사쿠라 집의 유령출몰 해결 에피에서 린네가 오기 전에 방 청소를 하면서 기대하는 모습을 보면 린네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11권에서 사쿠라 영감 상실 에피에서도 로쿠도가 안 보이게 되자 '왠지 재미없다...'라기도 했고.] 심지어는 츠바사의 고백에도 친구부터 시작하자고 해놓고는 친구에서 '''정지'''해버린 상태.[* 사실 3권에서 제령 단체 데이트를 할 때 리카와 미호와 이야기하면서 츠바사와 사귈 생각 없다고 간단히 말한다.] 그냥 연애에 관심이 없는 건가 싶은 느낌도 든다. 웃긴 점은 자기 자신의 연애에 대해선 둔감한데 [[시마 렌게]] 등의 다른 사람들의 연애 감정에 대해선 꽤나 관여를 많이 한다. 사쿠라의 린네에 대한 감정은 20권에서 묘사된다. 자신에게 달라붙는 [[마츠고]]를 떼어놓기 위해 고심하던 린네를 도와주기 위해 하루 동안 여자친구 연기를 한다는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비록 가짜 연인이지만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즉 본격적인 연애 감정은 없지만 둘이서 같이 있으면 즐거운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였던 것. 도중에 린네의 말 실수 때문에 린네가 자기를 돈+음식 셔틀(...)로 보는 줄로 오해해 크게 실망하고 관계가 파탄날 뻔하나[* 다른 루미코 만화의 히로인들과는 다르게 여기서도 사쿠라의 표정은 로쿠몬이 오해할 정도로 평소와 다르지 않고 특별한 물리적 행동을 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사정을 아는 독자들이 보기엔 더 무섭게 보일 수도 있는 장면이다. 여기서 [[로쿠도 린네]]는 사쿠라의 무표정한 분노에 호되게 당한 탓인지 이후로는 사쿠라가 무표정하게 있고 뭔가 잘못되어 간다 싶으면 바로 오해를 풀려고 하거나 무릎을 꿇는다(...).] 린네의 "같이 도시락을 먹고 싶어!!"[* 원래 사쿠라는 린네의 가짜 연인 역할을 하면서 같이 먹으려고 손수 도시락을 쌌었는데, 도중에 벌어진 린네의 돈을 밝히는 여러 실망스런 행보 때문에 오해하여 그 도시락은 너 주려고 만든 거니 그냥 가져가고 자기를 따라오지 말라고 한다. 이에 린네가 답한 말은 도시락(=재물)이 소중한 게 아닌 사쿠라와 같이 먹는 행동이 소중하다는 말로 어떻게 보면 간접 고백인 셈.]라는 솔직한 말에 다시 마음을 돌리면서 화해하게 된다. 이후로도 둘 사이의 관계는 그리 큰 진전은 없지만, 사쿠라가 린네의 말이나 행동에 기뻐하거나 실망하는 모습이 더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질투'''의 감정을 느낄 때. 간혹 사쿠라가 린네와 사귀는거 아니냐는 말을 주변에서 들을 때 사쿠라는 일단은 "린네와 사귀고 있는 건 아니다."라고 답하지만, 정작 정말로 그냥 친구라 생각하는 츠바사는 [[사카키 아야메|다른 여자]]와의 썸씽이 있어도 상관하지 않는 반면에 린네가 다른 여자와 엮이면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단행본 37권에서 과거에 린네와 사연이 있는 여자가 린네를 찾아와 엮이는 에피소드에서는 처음에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듯하던 린네가 여자와 단둘이서 만나는(물론 린네는 돈 때문에 만난 것) 장면을 목격하고는 대놓고 불편한 감정을 내비쳤고 결국 린네의 일을 파토내놓고 마지막에 린네에게 먹을 것을 줘 조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아게하(경계의 린네)|아게하]]가 린네와 엮일 때는 처음부터 이것이 두드러졌는데 단행본 5권에서 아게하과 린네가 오해할 만한 행동을 처음 보여줬을 때 사쿠라의 머릿속에선 린네와 아게하가 친밀한 관계인 걸로 왜곡돼서 바로 린네에게 쌀쌀맞은 태도를 취하고 아게하가 사쿠라에게 더 이상 린네와 가까이 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을 때 '''"왜?"'''라는 반문으로 아게하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그리고 속으로 린네와 떨어지는 것은 어쩐지 싫다고 생각한다.] 이후로도 단행본 7권이나 9권에서 린네와 아게하가 오해할 상황을 보일 때마다 린네를 항의하는 듯한 묘한 표정으로 쳐다보거나 아예 다른 곳에 가서 하라고 차갑게 이야기한다. 34권에서 린네가 사쿠라한테 그동안 빌린 돈을 조금이나마 갚으려고 할 때 아게하한테 돈을 받아서 갚는 걸로 오해했을 때는 바로 정색하면서 그런 돈은 필요 없다고 하고 린네가 아게하한테 돈에 팔린 것으로 뇌내 망상(...)해서 생각할 정도. 이러한 린네와의 연애 관계는 애니메이션에서 더 직접적으로 나타내주는 편이다. 놀이공원에서 린네가 뽑아준 돌고래 인형을 집에서 안고 있다든지, 사쿠라 얼굴에 살짝 홍조를 띈 장면이 더 많다든지. 연애 감정 외에는 평소에 린네가 돈을 밝히는 모습(사정을 이해하고는 있지만)을 하도 많이 봐 와서인지 린네하면 [[빈데레]]의 이미지가 사쿠라의 머릿속에 박혀 있어서 린네가 돈을 신경 안 쓰고 일을 할 때 놀라곤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